집으로 돈이 들어온다는 뜻의 금전수는 영어명 Money tree이기 때문에 돈나무라고도 불립니다.
중국에서는 금전수(Zamioculcas zamifolia)를 키우면 돈운이 따른다는 속설이 있어 가게를 개업하는 사람이나 집들이 선물로 많이 한다는 설로 유명합니다. 그 영향때문인지 국내에서도 개업이나 집들이 선물로 많이 선호합니다.
그러나, 금전수는 중국과는 아무 상관없는 멕시코가 원산지입니다. -_-;;
돈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을 울리고 웃기는 그 돈을 연상하곤 하는데 돈나무란 이름의 발생지는 제주도 입니다. 그러나 본래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[똥낭] 즉 똥나무라고 부릅니다. 꽃이 지고 난 가을, 겨울에도 열매에는 끈적끈적하고 들쩍한 점액질이 묻어있어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시 온갖 곤충, 특히 파리가 많이 찾아와서 똥낭이라고 불르게 되었습니다. 한 일본인이 제주도에 와서 이 돈나무의 모습에 매료되었는데 똥낭의 [똥]자의 발음을 [돈]으로 발음하여 [돈나무]가 되었다고 합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똥나무로 취급하고 무시하는 사이에 일본에서 돈나무를 좋은 관상수로 개발하였고 일본에서 묘목과 이 나무에 대한 여러이야기가 들어오면서 똥나무는 엉뚱하게도 돈.나.무라 불리게 되었답니다.
물에 무척 약한 종이기 때문에 선인장처럼 흙이 바짝마르고도 한참 있다가 물을 흠뻑주면서 키우도록 합니다.
※ 봄, 여름철에는 하얀 사기분으로 가을, 겨울에는 흑사기분이 발송이 되니 이점 양지하시기 바랍니다.
(※서울,경기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지역에 배송되는 화분디자인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.)
소재: 금전수, 고급 백/흑사기분
추가설명: 분높이 : 22 cm 내외 / 총 길이 : 100 cm 내외